[화담일보=장하준기자] 미국 대학 미식축구 랭킹 5위 앨라배마가 7일(현지시간) 열리는 14위 LSU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 선수 3명의 출전이 가능해졌다. 와이드리시버 라이언 콜먼윌리엄스, 센터 레이신 델개티, 수비 태클 테런스 그린이 복귀 대상이다.
ESPN에 따르면 앨라배마는 6일 NIL 조직인 ‘예아 앨라배마’를 통해 세 선수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콜먼윌리엄스는 무릎을 다치기 전까지 팀 내 리시빙 실적 선두였던 선수다. 신입생 시절 올아메리카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무릎 부상으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다. 관절경 수술을 받은 뒤 경기가 없는 휴식 주간을 추가 회복에 활용했다.
델개티 역시 다리 아래쪽 부상으로 최근 두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적생 출신인 그는 공격라인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라인의 주요 역할을 맡았다. 델개티가 빠진 동안에는 말 월드럽이 센터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 가드 윌리엄 샌더스는 5일 남동부콘퍼런스(SEC) 출전 가능 여부 보고서에서 출전이 불확실한 선수로 분류됐다. 델개티가 센터를 맡을 수 있게 되면서 코치진은 필요할 경우 월드럽을 가드로 옮기는 선택지를 갖게 됐다.
그린은 오래 이어진 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앨라배마는 최근 경기에서 상대의 러닝 공격을 막는 데 그의 공백을 드러냈고, 특히 조지아와 테네시가 지상 공격에서 성과를 냈다. 신장 6피트 6인치, 체중 313파운드인 그린은 수비라인 중앙을 지키는 자원이다.
코너백 자비엔 브라운과 러닝백 EJ 크로웰은 5일 보고서에서 모두 출전 불확실 상태로 분류됐으며, 이후 부상 상태에 관한 확정적인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브라운은 시즌 개막 전 올아메리카에 선정됐고, 크로웰은 러싱 시도당 평균 6.8야드를 기록하며 러닝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대학 미식축구 플레이오프(CFP) 진출 경쟁에도 영향을 줄 경기다. 같은 SEC 소속인 앨라배마와 LSU는 이미 각각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어느 팀이든 세 번째 패배를 당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