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청석공원 시민광장이 7일 다채로운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모두의 예술, 광주’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푸른 하늘 아래 가을빛으로 물든 청석공원에는 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문화예술 부스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이 일상으로 들어오다… 청석공원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사진 작품들이 야외 전시 형태로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시 공간에서는 야외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작품, 시화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창작집 나눔 등이 마련됐으며,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작은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 분야의 추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예술과 대중음악의 만남… 세대 아우르는 공연
행사의 중심인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부는 MC 진송의 사회로 콘서트광주울림과 가수들의 무대, 고운소리실버합창단 공연 등이 편성됐다. 국악과 뮤지컬 갈라쇼, 한국무용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오후 3시 30분부터 예정된 2부 공연은 MC 김지연의 진행으로 가수 송가인, 정동하, 태진아, 윤태화, 최시라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통가요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지역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문화교류의 장
‘모두의 예술, 광주’는 무대 위 공연에만 집중하지 않고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학과 시각예술, 공연예술이 하나의 행사 안에서 소개되면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자신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공연장과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야외 행사 구성은 문화예술을 특정한 시설이나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청석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과 예술인 사이의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는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