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서산시 출입기자] 서산시가 11월 6일부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건조 벼 매입 규모는 약 6016톤이며, 관내 지역농협 등 14곳에서 12월까지 수매를 진행한다.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 물량은 건조 벼를 포함해 1만 348톤이다. 이는 충남도 전체 배정량 7만 9279톤의 약 13%에 해당한다. 시는 향후 가루 쌀과 친환경 벼도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 포대당 6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 포대당 4만 원보다 2만 원 올랐다. 시는 중간 정산금 인상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매입 가격은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확정한다. 중간 정산금 지급 후 남은 대금은 이 가격이 확정된 뒤 지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진행 중인 운산농협 창고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 “수매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