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수완지구의 가을밤을 다채로운 먹거리와 문화공연으로 물들인 ‘2026 수완 즐토밤 축제’가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완상인연합회(회장 진광종)에 따르면 ‘수완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밤’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1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30일과 3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당초 10월 24일에도 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우천 예보로 취소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 이후 30일과 31일 축제를 이어가며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상권 활성화 행사로, 수완지구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핸드메이드 제품과 소품을 선보이는 프리마켓, 신나는 버스킹 공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을밤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과 음악,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지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수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수완 상권 활성화에 힘 보태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수완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상인들이 직접 축제 준비에 나서면서 지역 상권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상열 수석부회장과 축제추진부위원장 박창현 상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행사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힘을 모으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대원 운영위원(한신포차 수완점)은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많은 회원들도 자발적인 협찬과 참여로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
수완상인연합회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거리행사를 넘어 상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의 노력뿐 아니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와 지속적인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진광종 회장 “회원들의 정성과 헌신이 축제 성공의 원동력”
수완상인연합회 진광종 회장은 축제를 마친 소감을 통해 행사 준비에 힘쓴 집행부와 회원들, 축제장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회장은 “10월 17일을 시작으로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된 30일과 3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즐토밤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회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추진위원장 배상열 수석부회장님과 축제추진부위원장 박창현 상조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모두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진 회장은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이대원 운영위원에 대한 특별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대원 운영위원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낌없이 협찬해 주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수완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상인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수완이라는 지역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상생과 소통의 가치 확인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지만, 행사 운영 과정에서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도 확인됐다.
당초 수완상인연합회는 건너편 신돈지마을 앞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소음 관련 우려와 민원이 제기되면서 해당 구역의 행사 진행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수완상인연합회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축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진 회장은 “더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확대하고자 했지만 일부 계획을 실현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주민들의 의견 역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의 성공만큼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 장소와 운영 시간, 소음 관리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수완의 밤을 문화와 활력으로…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기대
수완상인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할 때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먹거리와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찬으로 행사를 추진했다는 점은 지역 상권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진광종 회장은 “수완지구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는 상업지역을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더 즐겁고 활기찬 수완을 만들어가겠다”며 “상인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수완 즐토밤 축제’는 우천에 따른 일정 변경과 행사 공간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인들의 협력과 시민들의 참여로 총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완상인연합회는 이번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광종 회장은 “즐토밤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님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완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완상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