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소속 기상청이 올겨울 매서운 추위에 대비해 대중문화 예술인과 손을 잡고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상청은 국민이 정확한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겨울철 한파와 대설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수 이기찬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협업은 가수 이기찬의 대표 히트곡인 '감기'와 한파 예방을 유쾌하게 결합한 '감기찬'이라는 대중의 자발적 반응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정부 부처와 대중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협업 방식은 공개 직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청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한 데 이어, 청사 인근 거리에서 이기찬의 미니 콘서트와 현장 소통 행사를 열었다. 마침 점심시간을 맞아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과 시민들은 이기찬의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즐기며 추위를 녹였다.
이와 함께 겨울철 기상정보 활용법을 다루는 현장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한파 대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이기찬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포부를 밝히고, 겨울철 날씨 확인의 필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기상청은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시작은 기상정보 확인'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내걸었다. 이에 따라 한파와 대설 등 위험 기상에 대비한 국민 행동요령을 담은 공익 캠페인 영상을 지상파 방송, 옥외 전광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선보인다. 또한 카카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농심 등 민간 기업 및 단체들과 연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은 자신이 있는 지역의 날씨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수 이기찬의 따뜻한 음색과 친근한 소통 방식이 국민 모두에게 한파 대비의 중요성을 깊이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과 이기찬이 함께 촬영한 특급 협업 현장 영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