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앞둔 인천 남동구 서창마을이 알록달록한 뜨개옷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따뜻한 마을의 정을 나눴다.
서창마을에서는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마을 곳곳의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혀주는 '트리니팅(Tree Knitting)'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보라 남동구의원도 함께해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
지역주민과 학교,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힘을 보태며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2022년부터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 온 주민들도 올해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한 땀 한 땀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마을 넷제로를 비롯해 장아초, 서창초, 한빛초, 장서초와 만수복지관 등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형형색색의 뜨개옷은 나무마다 개성 있는 겨울옷으로 자리 잡았으며, 마을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풍경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나무를 꾸미는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고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작은 뜨개질 한 땀이 모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이웃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서창마을. 주민과 지역기관, 지역 정치인이 함께한 이번 트리니팅 행사는 함께하는 마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