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조서윤기자]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뉴스맥스가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 맞춰 선거 당일 저녁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스맥스는 11월 3일 화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보내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보트 포 아메리카 2026 중간선거 특집’을 방송할 예정이다.
연속 편성의 첫 순서는 ‘칼 히그비 프런트라인’ 특별판이다. 전직 미 해군 특수부대원인 칼 히그비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롭 슈미트 투나잇’이 배치됐다. 기존 진행자들의 프로그램을 거쳐 본격적인 선거 특집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오후 8시에 시작하는 본 특집은 폭스뉴스 앵커 출신 에드 헨리와 카트리나 시즈가 공동 진행한다. 패널로는 릭 샌토럼, 마크 메도스, 메르세데스 슐랩, 맷 슐랩 등이 참여한다. 뉴스맥스는 CNN과 폭스뉴스 등 경쟁 채널이 선거 당일 밤 보도를 이어가는 시간대에 이 특집을 편성했다. 진행자와 패널을 중심으로 선거 소식과 분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맥스는 발표문에서 의회 장악 여부가 걸린 이번 선거를 종합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방송사가 예고한 내용은 주요 선거구의 속보, 심층 분석, 단독 인터뷰와 전문가 해설이다. 이는 선거 당일 방송에서 제공하겠다고 밝힌 구성으로, 실제 개표 결과나 의석 변동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TV로 시청하려면 뉴스맥스 채널이 포함된 유료방송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방송을 이용하지 않는 시청자를 위한 온라인 경로로는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렉TV와 푸보가 소개됐다. 디렉TV는 모든 패키지에서 뉴스맥스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며, 푸보 역시 플랫폼에 뉴스맥스를 포함하고 있다. 두 서비스에서는 뉴스맥스 외에도 여러 실시간 TV 채널을 볼 수 있다.
온라인 무료 시청 안내는 두 서비스의 체험 이용을 통한 방식이다. 소개된 체험 기간은 각각 5일로, 뉴스맥스 방송 전체를 조건 없이 상시 무료 제공한다는 내용과는 구분된다. 두 플랫폼은 휴대전화와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 TV에서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스맥스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선거 당일 저녁 방송 중 일부 구간을 무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향후 2년간 미국 의회의 주도권을 놓고 양당이 경쟁한다. 보도에 제시된 선거 전 의석 구도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각각 218석과 214석, 상원에서 각각 53석과 45석을 차지한 상태다. 공화당이 양원에서 다수를 확보한 가운데 진행되는 선거라는 점이 특집 편성의 배경이다. 방송 일정은 모두 미국 동부시간 기준이며, 온라인 시청 경로와 함께 선거 당일 밤 보도 구성이 안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