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연서면의 농업용수로 주변이 코스모스 꽃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불법 경작과 무단 방치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공간이 아름다운 마을 경관으로 바뀌었다.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 환경개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연서면주민자치회는 2026년 마을계획사업인 '연서 꽃길 조성'을 통해 쌍전리 농업용수로 주변을 정비했다. 사업 대상지는 연서면 쌍전리 700번지 일대다. 약 2㎞ 구간에 걸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불법 경작과 무단 방치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다. 농업용수로 주변 경관이 훼손되고 주민 통행에도 불편이 발생했다. 농업활동과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공간이었다.
이에 연서면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환경 개선에 나섰다. 수로변을 따라 코스모스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기존의 방치 공간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꽃길로 바꿨다.
특히 세종 연서면 코스모스 꽃길 조성 과정에서 무단 방치 차량과 불법 경작 문제가 함께 정비됐다. 그 결과 농업·교통 관련 위험 요소가 해소됐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도 줄어들었다.
새롭게 조성된 꽃길은 가을철 마을 풍경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수로변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모스는 오가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생활공간의 분위기까지 바꾼 셈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정비가 아니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한 마을계획사업이다.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면서 마을 경관까지 살린 사례다.
연서면주민자치회는 꽃길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모스 꽃길 유지관리와 마을정원 가꾸기를 이어간다. 무단 주차 금지와 화단 보호를 위한 안내 팻말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학용 연서면주민자치회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수로변이 아름다운 꽃길로 바뀌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연서면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종 연서면 코스모스 꽃길은 주민 참여가 생활환경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가 이어져 쾌적한 마을공간으로 유지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