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는 28일 대학미래전략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의 미래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공론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교수 6명, 직원·조교 6명, 학생 6명, 동문을 포함한 외부위원 5명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 준비위원회 운영결과와 주요 결정사항, 공론화 추진체계 및 단계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송순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론화위원회 운영기준안을 일부 수정하여 가결했다.
송순호 위원장은 국립창원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마산시·창원시의회 의원과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현안과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 준비위원회 주요 결정사항 공유 및 공론화위원회 운영기준안 마련
이날 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을 공유하고, 공론화 의제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위원의 전원합의 방식으로 정하기로 하는 등 운영기준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운영기준 마련으로 위원회 운영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정했으며, 향후 공론화 과정에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학의 미래 운영방향,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숙의를 거쳐 판단
국립창원대는 대학통합 추진 여부와 대상, 특별법국립대학 전환 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모델을 사전에 결정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론화는 특정 결론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아니라, 대학이 직면한 과제와 가능한 대안을 충분한 정보와 토론을 바탕으로 검토하는 과정이다.
대학의 미래 운영방향은 공론화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존중하며 필요한 학내 절차를 거쳐 판단할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 확산 등 교육·연구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이 지켜야 할 가치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짚어보고 미래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공론화에서는 대안별 기대효과와 한계, 우려사항 및 실현 조건을 균형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송순호 공론화위원장은 “대학의 미래발전 방향은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서로 다른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각 대안의 쟁점을 균형 있게 검토하겠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공정하고 충실한 논의를 이어가고, 그 과정과 결정사항도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의제와 숙의토론단 구성·모집계획, 세부 운영일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확정된 계획에 따라 숙의토론단 모집·구성, 사전학습과 의제별 토론, 구성원 의견수렴 및 종합 숙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공론화 홈페이지 통해 진행상황 공유
국립창원대는 공론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공론화위원회가 정한 공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추진경과와 주요 결정사항 등을 구성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단계별 일정과 숙의토론단 모집, 구성원 의견수렴 등 참여방법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