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 코스닥 373160)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는 13주년을 맞아 올해 누적 판매 상위 13개 콘텐츠를 공개한 결과, 모두 인공지능(AI) 관련 강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패스트캠퍼스는 지난 2013년 출범해 개발, 디자인,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후 산업과 직무 환경의 변화에 맞춰 교육 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AI 기술이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기 강의 순위는 이러한 학습 수요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위는 ▲‘실리콘밸리 바이브코딩: 상위 1% 개발자의 10가지 바이브코딩 스킬 with. Claude Code & Codex’가 차지했다. 이어 ▲‘Claude의 모든 것: Cowork부터 Code, Skills까지 생산성 200% 활용법 w.자동화&Agent’ ▲‘클로드 코드로 24시간 Full 가동! 100명 규모 AI 조직 운영 자동화 구축하기’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상위 3개 강의 모두 AI를 활용한 개발 및 업무 자동화 역량에 초점을 맞춘 과정이다.

이 밖에도 ‘neither.i의 AI 비주얼 영상 제작 입문’, ‘전현준의 하네스 엔지니어링’, ‘페이퍼로지의 클로드 하나로 끝내는 직장인 AI 문서 자동화’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교육뿐 아니라 영상 제작과 문서 작성 등 일반 직장인의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강의가 고르게 포함됐다.특히 상위 13개 강의를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AI/업무생산성’이 8개로 가장 많았으며, ‘AI CREATIVE’ 3개, ‘AI TECH’ 2개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AI 기술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익히려는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AI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전체 강의 거래에서도 나타났다. 같은 기간 패스트캠퍼스의 전체 강의 거래 수 가운데 ‘AI/업무생산성’, ‘AI CREATIVE’, ‘AI TECH’ 등 3개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71.9%로 집계됐다. AI가 특정 직무의 전문 기술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업무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실무 교육에서도 관련 강의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패스트캠퍼스는 개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AI 실무 교육을 넘어 기업의 AI 전환(AX)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최근 데이원컴퍼니가 기업 AX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FDE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맡아, AI 기술을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FDE 아카데미는 수강생이 8주간 하나의 기업형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AI 적용 과제 발굴부터 검증용 최소기능제품(MVP) 구현, 성능 평가까지 FDE(Forward Deployed Engineer)의 주요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0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마지막 회차인 11월 28일에는 현업 FDE와 프로젝트 경험 및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FDE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패스트캠퍼스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교육 콘텐츠를 발전시켜 왔다”며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만큼 이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직무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깊이와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