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8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과 ‘제26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9일 열리는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축제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49개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민다.
행사는 낮 12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한다. 참가단체가 함께하는 춤 한마당을 시작으로 시청과 잔디광장 주변 인도를 지나는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난타와 무용, 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형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취타대가 참여해 흥을 더한다. 콘테스트 전후에는 이미희필무용단과 블라썸라인댄스아카데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26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열린다.
복사골청소년예술제의 슬로건 ‘두두(DoDo)’는 ‘도도하다’와 ‘하다(Do)’를 결합한 표현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자유롭게 펼치는 무대를 뜻한다.
오후 1시부터는 밴드와 보컬,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DoDo한 프린지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DoDo한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본선에는 부천을 비롯해 서울, 화성,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학생들은 금관5중주와 남성4중창을 선보이며 청소년예술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축제 기간인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트마켓과 예술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예술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이어 열리는 두 축제는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며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